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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국제유가는 中 경제지표 호조 등에 소폭 상승.
국제유가는 中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하는 모습. 금융정보업체 S&P 글로벌과 차이신에 따르면, 중국의 11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5로 전월대비 1.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음. 이는 시장 예상치인 50.5를 웃돈 결과로, 지난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두 달 연속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선 '50'을 웃돌았음.
다만, 달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은 국제유가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장중 106.6을 넘어서며 지난달 2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주말 브릭스(BRICs) 국가를 상대로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의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가운데 미국의 제조업 지표도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음.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11월 제조업 PMI는 48.4로 전월대비 1.9포인트 상승했음. 기준선 '50'은 계속해서 밑돌았으나 시장 예상치(47.5)는 상회했음.
한편, 시장에서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가 오는 5일로 연기된 회의에서 증산을 재차 연장할지 주목하는 모습. OPEC+는 당초 하루 18만 배럴의 점진적 증산 계획을 내년 1월 재개하기로 했으나, 공급 우려로 인해 이를 추가로 연장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음.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0.10달러(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지속 등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 우려 등에 원유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음. 한편, OPEC+는 6월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장관급 회의를 열어 올해 말까지이던 하루평균 366만 배럴 규모의 협의체 차원 감산 조치를 2025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음. 다만,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일부 회원국들의 자발적인 감산은 3개월 더 유지한 뒤 10월부터 차츰 줄여나가기로 결정.
유가상승시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기업의 수익 악화나 개인소비 위축, 물가상승 등에 대한 우려감으로 인해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함. 유가가 하락 추세를 보일 경우 비용절감, 소비 활성화, 물가 안정 등을 유도하며 대체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유가상승 수혜주 : 정제마진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정유주들과 대체연료 개발 및 에너지 감축 등에 대한 관심고조로 대체에너지 관련주,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풍력에너지 관련주, 원자력발전 관련주, 하이브리드카 관련주가 수혜주로 분류. 또한, 해외 자원 직접개발에 대한 관심 고조로 자원개발 관련주 역시 유가급등시 주목을 받는 경향이 있음.
정유주 - SK이노베이션, S-Oil, GS
대체에너지 관련주 - 태웅, 서희건설, 동국산업, 삼천리, 혜인 등
태양광에너지 관련주 - OCI, 신성이엔지, 한화솔루션 등
풍력에너지 관련주 - 태웅, 유니슨, THE E&M, 동국산업, 스페코 등
원자력발전 관련주 - 두산에너빌리티, 한전KPS, 한국전력, 효성, 보성파워텍, HRS, 태광, 성광벤드 등
전기차 관련주 -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현대모비스, 상아프론테크 등
자원개발 관련주 -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가스공사 등
유가하락 수혜주 : 연료가 영업비용에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항공, 해운주가 통상 유가하락 수혜주로 분류 됨. 유가상승시에는 비용부담 증가로 피해주로 분류.
항공주 -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해운주 - 대한해운, HMM, 팬오션 등
타이어주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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