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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FOMC 쇼크 속 투자심리 위축 등에 하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8,522.27엔(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FOMC 쇼크 속 투자심리 위축 등에 하락하는 모습. 간밤 美 증시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0.25%p 인하한 가운데, 향후 금리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한 영향으로 3대 지수 모두 급락했음. 이와 관련, Fed는 이틀간의 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4.25∼4.50%로 0.25%p 인하했지만,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 추가 조정의 정도와 시기에 대해서는 앞으로 나올 데이터, 전망, 위험들 간의 균형을 주의 깊게 평가하겠다고 밝혔으며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에서는 내년 인하폭을 3개월 전의 1%p에서 0.5%p로 하향 조정했음. 제롬 파월 Fed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늘까지 포함해 정책 금리를 최고점에서 1%포인트 낮췄다"며, "앞으로 금리 조정을 고려할 때 더 신중해질 수 있다"고 언급. 이어 "인플레이션은 계속 광범위하게 이어지고 있는 얘기"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는 모습.
다만, BOJ 금리 동결 발표 속 엔화 약세가 나타난 점은 증시의 하락을 제한. 이날 일본은행(BOJ)은 이틀간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금리를 현행 0.25%로 유지한다고 밝힘. 9월과 10월 2회 연속 동결을 결정한 데 이어 이번 금리 3회 연속 동결로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미ㆍ일간 금리 격차가 부각되며 엔/달러 환율이 155엔 대를 상향 돌파했음.
한편, 장 마감 후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의 기자회견이 예정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나타나는 모습.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 기술장비, 에너지-화석연료, 소프트웨어/IT서비스, 통신서비스, 제약, 식품/약품 소매, 개인/가정용품, 보험,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8,813.58엔(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2월19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연 0.25%인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 이는 3회 연속 동결로, 해당 결정에는 9명의 참석자 중 8명이 찬성했으며 나머지 1명은 0.50%로 올려야 한다며 반대했음. 이와 관련, BOJ는 성명을 통해 "일본의 경제 활동과 물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있다"고 밝힘. 한편, 일본은행은 경제와 물가 상황이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며 향후 상황에 맞게 추가 금리 인상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했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관련업종 및 관련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KG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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