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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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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KOSDA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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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KOSPI 2,520.36(-0.55%) 트럼프 관세 우려(-),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방산株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스콧 베센트 美 재무장관 지명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에 상승,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521.39(-12.95P, -0.51%)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526.62(-7.72P, -0.3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점차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2,512.21(-22.13P, -0.8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결국 2,520.36(-13.98P, -0.55%)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당선인의 무역정책 불확실성 속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 기관은 6거래일만에 순매도, 외국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개인은 6거래일만에 순매수.
현지시간 25일 트럼프 당선인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내년 1월20일 취임 첫날 멕시코와 캐나다로부터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중국산 제품에 대해서도 기존 관세에 추가로 10%를 더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에 캐나다와 멕시코, 중국의 화폐 가치가 하락했고, 니어쇼어링 전략으로 캐나다와 멕시코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의 불확실성도 커지는 모습.
이스라엘-헤즈볼라 휴전 임박 및 머스크 美 국방 예산 감축 우려 시사 등에 현대로템(-13.1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00%), 한화시스템(-10.04%), LIG넥스원(-8.74%), 한국항공우주(-4.82%) 등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하락. KB금융(-2.04%), 신한지주(-3.72%), 현대해상(-3.91%), 삼성화재(-1.33%), 한화생명(-2.73%), 삼성생명(-1.32%) 등 은행/보험, HD현대중공업(-5.58%), 한화오션(-4.64%) 등 조선, LG에너지솔루션(-3.22%), 에코프로머티(-3.88%), 엘앤에프(-4.46%), SK이노베이션(-0.59%)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반면, SK텔레콤(+2.64%), KT(+1.56%), LG유플러스(+2.94%) 등 통신주는 주주환원 기대감 지속 등에 상승. 현대차(+2.05%), 기아(+0.10%), 현대모비스(+1.01%) 등 자동차 대표주도 상승. 中, 한국인 무비자 입국 기간 30일로 확대 및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심사 발표 임박 등에 대한항공(+4.34%), 진에어(+9.84%), 아시아나항공(+3.58%), 제주항공(+3.33%), 에이블씨엔씨(+3.03%), 하나투어(+3.00%) 등 항공/화장품/여행 등 중국 소비 관련주 상승. 美 반도체 수출 추가 제한 우려 속 엔비디아(-4.18%)가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0.69%), SK하이닉스(+0.06%)는 강보합.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하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2억, 2,385억 순매도, 개인은 1,869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18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28계약, 3,077계약 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398.2원으로 전거래일대비 0.8원 하락.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773%에서 보합 마감, 10년물은 전일 대비 1.7bp 하락한 2.90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106.32에서 보합 마감. 외국인이 11,252계약 순매수, 은행과 금융투자는 각각 5,017계약, 4,472계약 순매도.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4틱 오른 118.04 마감. 외국인이 13,740계약 순매수, 금융투자는 10,63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HD현대중공업(-5.58%), 신한지주(-3.72%), LG에너지솔루션(-3.22%), 삼성바이오로직스(-3.03%), 메리츠금융지주(-2.13%), KB금융(-2.04%), 삼성화재(-1.33%), 삼성생명(-1.32%), 셀트리온(-0.68%) 등이 하락. 반면, 고려아연(+4.21%), 현대차(+2.05%), NAVER(+1.24%), 현대모비스(+1.01%), 삼성전자(+0.69%), 삼성물산(+0.57%), 삼성SDI(+0.36%), POSCO홀딩스(+0.33%), LG화학(+0.16%), 기아(+0.10%), SK하이닉스(+0.06%)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 기계(-2.34%), 의약품(-2.01%), 보험(-2.01%), 운수장비(-1.83%), 금융(-1.24%), 증권(-0.66%), 제조(-0.65%), 전기/전자(-0.33%), 화학(-0.26%), 종이/목재(-0.19%) 등이 하락. 반면, 통신(+2.23%), 전기가스(+1.87%), 비금속광물(+1.52%), 철강/금속(+1.43%), 의료정밀(+1.22%), 음식료(+1.03%), 섬유/의복(+0.77%), 건설(+0.61%), 운수창고(+0.59%), 유통(+0.31%)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520.36P(-13.98P/-0.55%)
11/26 KOSDAQ 693.15(-0.53%) 트럼프 관세 우려(-), 외국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가 스콧 베센트 美 재무장관 지명 및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697.59(+0.76P, +0.11%)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이다 699.70(+2.87P, +0.4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고, 오후 한때 689.53(-7.30P, -1.0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다소 만회했고 결국 693.15(-3.68P, -0.53%)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당선인 관세 정책 우려 등에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하루만에 반락.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반면,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특허 분쟁 루머 여파 지속 등에 시총 1위 알테오젠(-10.27%)이 급락. HLB(-2.96%), 리가켐바이오(-4.94%), 삼천당제약(-6.26%), 에스티팜(-1.88%), 에이비엘바이오(-4.49%)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 하락. 에코프로비엠(-1.20%), 엔켐(-6.56%), 대주전자재료(-2.86%), 나노신소재(-1.38%), 에코앤드림(-4.48%), 피엔티(-2.39%)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반면, 머스크 CEO, 유인 전투기 드론으로 대거 대체 언급 등에 제이씨현시스템(+29.93%), 에이럭스(+25.38%), 네온테크(+21.07%), 피씨디렉트(+7.07%) 등 드론 테마 상승. 中, 한국인 무비자 입국 기간 30일로 확대 및 한한령 해제 기대감 지속 등에 JYP Ent.(+3.41%), 에스엠(+1.69%), 참좋은여행(+7.81%), 노랑풍선(+3.98%), 모두투어(+2.79%) 등 음원/음반, 여행 등 중국 소비 관련주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073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48억, 16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알테오젠(-10.27%), 엔켐(-6.56%), 삼천당제약(-6.26%), 리가켐바이오(-4.94%), HLB(-2.96%), 펄어비스(-2.63%), 휴젤(-2.26%), 리노공업(-2.19%), 에스티팜(-1.88%), 파마리서치(-1.85%) 등이 하락. 반면, 신성델타테크(+7.31%), JYP Ent.(+3.41%), 루닛(+2.96%), 에스엠(+1.69%), 레인보우로보틱스(+0.72%), HPSP(+0.70%), 에코프로(+0.63%), 클래시스(+0.63%), 셀트리온제약(+0.19%)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기타제조(+3.68%), 오락문화(+1.94%), 출판/매체복제(+1.63%), 섬유/의류(+1.50%), 의료/정밀기기(+1.19%), 운송장비/부품(+0.93%), 금속(+0.71%), 비금속(+0.62%), 운송(+0.52%), 음식료/담배(+0.48%), 금융(+0.38%), 기계/장비(+0.26%) 등이 상승. 반면, 기타서비스(-3.63%), 제약(-1.44%), 화학(-1.34%), 종이/목재(-0.46%), 유통(-0.43%), 일반전기전자(-0.1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693.15P(-3.68P/-0.53%)